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능경기대회와 작품공모전, 체험경기, 공예체험장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기능경기대회에는 나전칠기 장인 40명이 참가, 3일동안 주어진 주제에 맞게 작품을 만들게 된다.
체험경기는 유치원,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목걸이와 열쇠고리 등 생활용품을 만들고, 이를 심사위원이 평가하게 된다.
또 대회장 주변에서는 팽이깎기와 한복소품 만들기, 짚풀·도자기를 만드는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한편 나전칠기는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조각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우리나라 전통공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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