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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
▲ 대장금 촬영지, 순천 낙안읍성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 특히 대장금을 비롯한 수많은 한국드라마가 이 곳에서 촬영되어 더욱 유명세를 탔다.
입장료는 개인은 2000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은 1,5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1000원이다. 단체 관람객의 경우에는 각각 500원이 할인된다. 입장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니 관리사무소(061-749-3893 , 749-3991)에 전화하여 문의하고 방문하자.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국악, 가야금병창등의 음악공연과 함께 한지·도자기·목공예, 천연염색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을날 낙안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마을 내 35개 가옥에서 민박 및 전통가옥 숙박체험도 가능하다.체험 프로그램 문의는 낙안읍성보존회 061-754-3150으로 하면 된다.
▶ 낙안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큰잔치(음력 1월 15일)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 놀이 및 세시풍속을 발굴 및 재현하는 행사로 경업군수 추모제, 당산제, 달집태우기, 횃불 들고 성곽돌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 낙안민속문화축제(5월)
전통민속문화와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을 축제 콘텐츠로 활용한 낙안읍성 대표 축제로 임경업군수 부임행렬, 전국가야금병창경연대회, 낙안읍성 두레놀이, 큰줄다리기대회 등이 열린다.
▶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19일 ∼ 21일)
이번 달에 순천을 방문한다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놓치지 말자. 낙안읍성의 전통 민속문화를 바탕으로 남도의 음식문화 보존,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상달제, 취타제 퍼레이드, 남도 맛 갤러리, 음식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자…순천 드라마 세트장
순천시 조례동 야산 언덕바지 자연경사면을 최대한 살려 우리나라 1960년∼80년대 서울 관악구 봉천동 판자촌과 건물 등을 그대로 살려 만든 생동감 넘치는 국내 최대 규모영화·드라마 촬영장이다. 세트장 건설 당시 예전 봉천동 달동네의 사실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서울 달동네 철거 당시의 쓰레기를 그대로 실어다가 사용했을 정도.
그러다 보니 이곳은 2010년에 ‘자이언트’, ‘제빵왕김탁구’·2011년에 ‘복희누나’·2012년에 ‘빛과그림자’의 촬영 세트장으로 쓰였다.세 구역으로 나뉘는 세트장의 절반 가량은 강원도 탄광촌 ‘황지마을’의 여러 세트가 사실감 있게 재현돼 있다. 그리고 멀리 야산 언덕바지에는 ‘봉천동 달동네’가 자리 잡고 있다. 세트장을 거닐다 보면 가상의 세트장이 아닌 실제 공간에 와 있는 것 같은 환상에 젖는다. 문방구 가판대의 눈깔사탕과 방부제로 범벅 된 불량식품 등 그 시절의 소품과 글자체에는 서민들의 고단한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우리나라 현대사의 일단을 보여주는 교육적 가치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유치원·초중고생들에게는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20인이상 단체 관람객의 경우 각각 500원씩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자료출처: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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