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센터에는 근로자들의 체력단련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각종 운동기재와 치료설비들이 가득히 갖춰져 있다"고 묘사하며 최룡해 총정치국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 당비서 등이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통일거리는 평양시 중하층 주민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북한이 이곳에 주민을 위한 스포츠센터를 만든 데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인민지향적 지도자' 이미지 부각을 위한 전략적 의도도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은 통일거리운동센터에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김정은 원수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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