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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롯데리아 대표(왼쪽)가 우호친선 훈장 수상 후 베트남 우호친선연맹 '부 슈안 홍' 회장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 |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리아는 최근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문화 교류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호친선 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우호친선 훈장은 베트남 최대 대중조직인 민족조국전선위원회산하 기관인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회(VUFO)'에서 수여하는 훈장이다. 베트남 주석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1등급 바로 아래 위치한 2등급 훈장으로, 베트남과 우호 증진 및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한 외국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롯데리아는 1998년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베트남 진출에 박차를 가해 현재 1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성공을 발판 삼아 중국·인도네시아·미얀마 등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동아시아 글로벌 외식업계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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