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주는 버지니아, 오하이오, 플로리다 등 8곳. 이중 전월과 변화가 없던 뉴햄프셔와 버지니아주를 제외하고. 오하이오(7.2%->7.0%), 아이오와(5.5%->5.2%), 위스콘신(7.5%->7.3%), 플로리다(8.8%->8.75) 등 5주의 실업률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실업률이 상승한 경합주는 펜실베이니아로 8.1%에서 8.2%로 소폭 상승했다.
20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 전역 50개 주에서 무려 41개 주의 실업률이 하락했다. 이같은 경제통계는 오바마 재선 캠프로서는 가뭄의 단비라고도 할 수 있다. 지난 3일 1차 TV토론회 이후 롬니에게 일부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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