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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tvN 제공 |
tvN '탑기어 코리아 시즌3'에서 MC를 맡은 김진표는 극한의 경주대회 '르망24시 레이스'를 보기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김진표는 독일에서 프랑스 르망으로 약 1000㎞를 직접 운전해야 했다.
문제는 경차 피아트 500㏄를 타고 운전해야 하는 것. 내심 아우디 RS5를 타고 운전할 것을 기대했던 김진표는 "진짜 이러지 말자 이걸로 어떻게 1000㎞를 운전해"라며 울화통을 터트렸다.
김진표의 불운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게 범칙금을 부과 받았다. 3차선에서 규정속도보다 늦게 달렸다는 이유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김진표는 불어로 "봐주세요. 깎아주세요"라고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리지만, 경찰은 "No"라고 딱지를 끊었다.
우여곡절 끝에 '르망 24시 레이스'에 참가한 김진표는 마지막으로 충격을 받는다. '르망 24시 레이스'는 24시 동안 누가 더 멀리 갔는지 가리는 시합으로 차량의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인내심을 겨루는 경기다. 김진표는 토요타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초반 전복사고로 탈락하자, 마지막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21일 밤 10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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