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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쿠니스 성인잡지 모델 강요 (사진:에스콰이어)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쿠니스가 과거 성인잡지 모델 제의를 강요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아와의 인터뷰에서 밀라쿠니스는 "2008년 영화 '맥스 페인' 홍보때 성인잡지를 촬영하기를 요청받은 적 있지만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소속사의 간부급 인사로부터 '이 촬영을 하지 않으면 배우 일을 끝내라'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런 협박에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밀라쿠니스는 "그는 내가 살면서 만나 본 가장 최악의 거짓말쟁이였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싫다'고 했던 그 한마디가 내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밀라쿠니스 성인잡지 모델 강요 놀랍다" "정말 거절 잘했다" "연예계에는 정말 그런 사람이 많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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