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해외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유럽, 미주, 호주, 아시아 등 21개 국가에서 7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륙별 채용관을 통해 건설,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자간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취업과 곧바로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며 사전등록을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취업전문가 컨설팅 △해외취업 성공사례 △세미나(성공취업 전략) △직업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해외취업 진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자리이므로 일자리 신대륙을 개척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인재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행사 전용 홈페이지(globaljobfair.incruit.com)또는 해외취업전문사이트 월드잡(www.worldjob.or.kr)을 참고하거나 해외취업 전용콜센터(1577-99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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