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업계 재정위기 직격탄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그리스 여행업계에 재정위기 불통이 떨어졌다.

그리스 통계 당국은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외국인 방문객수가 48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0% 감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밝혔다.

유럽인 방문 객수는 42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줄었다. 그리스 방문객 중 12.8%를 차지하는 독일인들은 7% 줄어든 반면 전체의 12.7%를 차지하는 영국인들의 방문은 16% 늘어 대조를 보였다.

올들어 9월까지 아테네 국제공항을 오간 승객 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11.2% 감소한 1020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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