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이 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한 대표적인 노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영화 제작을 통한 문화 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노년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단편경쟁 영화제이다.
제5회 서울노인영화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특히 JTI코리아는 서울노인영화제를 통해 노인 영화 제작 및 감독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의 재능 감독(Talented Director of the year)’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JTI코리아는 25일 진행한 서울노인영화제 폐막식에서 전양수 (64)씨를 ‘올해의 재능 감독’으로 선정하고, 상패 및 감독의자(Director’s Chair)를 수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 연출의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감독을 선정, 선정된 분에게는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 및 촬영과 후반작업에 필요한 물품과 제작비를 지원, 영화 제작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재능 감독’이 만든 작품은 내년 서울노인영화제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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