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ㆍ지자체, 18대 대선 준비상황 점검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삼걸 제2차관 주재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열어 제18대 대통령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행안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국외 부재자신고인 명부 작성, 내달 21~25일 국내 선거인 명부와 부재자신고인 명부 작성 등 지자체가 하는 법정선거사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또 시ㆍ도별로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선관위ㆍ경찰과 협력해 선거사범 단속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요청했다.

이삼걸 제2차관은 “선거철과 같은 시기일수록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사회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공무원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본연의 임무를 소홀히 하거나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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