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7일 오후 8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 3층 난간에서 A(71)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건물 뒤편의 담 위에 설치된 방범용 철재 창살 위로 떨어지면서 머리에 관통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에어 톱을 이용해 창살을 절단하고 5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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