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장쑤성·길림성과 환경분야 상호협력 체결

  • 도내 환경기업 중국진출 지원의 발판 마련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길림성 환경보호청을 방문해, 환경분야 협력양해각서 체결 등 협력강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금번 양해각서에는 상호간 환경정책과 신기술에 대한 세미나, 워크샵 등을 추진하고, 환경기술개발과 평가, 환경시설 및 기기분야 등의 환경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쑤성은 중국내에서도 한해 2813억8000만 달러를 수출(2010년 기준)하는 등 경제중심의 성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동안 경기도와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아울러 길림성은 경기도와 2008년 2월 환경분야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해, 상호 초청과 방문 등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양해각서는 유효기간(5년) 만료 전 직원 장기교류 파견 등을 추가하는 사항으로 오는 8일 협력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하고 환경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도 박신환 환경국장은 "이번 협력이 도내 환경기업들의 중국 진출 발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