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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앞바다에서 요트촬영신을 찍고 있는 김명민(왼쪽)과 정려원. SBS 제공 |
5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극본, 이지효 연출)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3박4일간 일본에 다녀왔다. 김명민(앤서니 김)과 정려원(이고은)은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짧지만, 멋진 그림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후쿠오카 앞바다에서 요트를 타고 해안가를 도는 장면에 대해 두사람은 "아름다운 화보의 한 장면 같았다. 방송이 기대된다"고 애착을 보였다.
일본 촬영 장면은 앤서니 김과 이고은이 재일교포 사업가에게 드라마 제작비를 투자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김명민은 "너무 빡빡한 일정에 잠이 부족했지만 사고 없이 분량을 멋지게 카메라에 담아 갈 수 있어 기분 좋다. 촬영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성공을 쫓는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그리고 한류스타가 모여 제작비 100억원의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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