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지사 보선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홍 전 대표는 당선 직후 수락연설에서 “나를 선택해주신 것은 박근혜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서 “박근혜 후보가 경남에서 70%이상 득표하도록 내일부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총득표 3024표로 2788표를 얻은 박완수 창원시장과 532표에 그친 이학렬 고성군수를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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