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19만5천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약 12억5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유적지 입구 잔디광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맑고 깨끗한 청정토양에서 생산된 100% 우리 농특산물 중 연천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남토북수 브랜드 인증품목으로 전시·판매해 장터가 열린 3일 동안 방문객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주요 품목으로는 쌀, 콩, 인삼, 버섯, 한우 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율무막걸리 등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농협,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체험마을 등이 참여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일부 품목은 품절까지 됐다.
또한 민물고기전시관 운영, 각양각색의 희귀종 호박을 직접 볼 수 있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와 제1회 한마음건강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운영되어 흥겨운 장터 분위기로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가 지역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대표 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