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숲길 2구간과 백석읍에도 숲길 열었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숲체험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길(트레킹길)’이 장흥관광지 주변과 백석읍 은봉산과 호명산 주변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장흥관광지 주변에 장흥숲길 제1구간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장흥숲길 제2구간과 백석읍 은봉산과 호명산 주변에 ‘은봉·호명산 숲길’을 조성했다.

장흥숲길 제1구간(6.3Km)은 장흥면사무소부터 장흥숲길 입구(염광요양원 입구)까지 접근로(1.5Km)를 통해서 숲길이 시작되는데, 장흥숲길입구~조각아뜰리에~돌고개유원지~권율장군묘~청련사입구로 탐방할 수 있고, 장흥숲길입구~장흥산책로~온릉으로 탐방할 수 있는 노선으로 나눠진다.

장흥숲길 제2구간(6.1Km)은 현대랜드~밀과보리~법화사~돌고개~장흥자생수목원~돌고개유원지로 탐방할 수 있다.

숲길을 탐방하면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숲해설판, 수목명패 등을 설치했고, 사각테이블, 평상, 평의자 등을 설치해 휴식을 취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했다.

특히 아름드리 백합나무 숲에 쉼터를 조성하고 풍도목을 활용한 의자를 설치해 탐방객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은봉·호명산 숲길’은 백석읍 은봉산과 호명산 주변에 9Km의 숲길로 작고개~백석배수지~송산약수터~은봉산약수터~냉골약수터~소사고개로 이어지는 숲길이다.

전창석 산림축산과장은 “장흥숲길과 은봉·호명산 숲길 완공과 완공예정인 불곡산숲길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누구나 손쉽게 숲체험과 산림휴양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