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법제·송무분야 전문인력 채용한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제주특별법 운용과 자치입법 지원 등을 전담할 법제·송무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공고를 통해 특별법 운용과 자치입법 지원 등에 따른 법률자문과 행정소송 등에 전문성을 갖춘 유자격자를 신속 대처해 나가고자 변호사를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에는 도내 대학 육성차원에서 응시자격을 올 1월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 또는 등록거주지가 도에 두고 있는 변호사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제주대학교 로스쿨 졸업생 등이 6개월의 연수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도내 로스쿨 졸업생을 우대키로 했다.

아울러 법제·송무분야 변호사는 지방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며, 채용기간은 2년, 연봉은 약 5,000만원이다.

한편, 원서접수는 오는 13~1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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