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장애우 긴급구호조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찰이 지체장애1급 장애우를 긴급 구호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양동안경찰서는 “호계파출소 우성식 경사와 문정국 순경이 지난 2일 호계동 신사거리 부근 범죄예방 순찰을 하던 중 밧데리 방전으로 신체장애인용 전동차가 이동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 진행하는 차량을 수신호로 막고, 안전한 곳으로 유도하는 등 긴급구호 조치를 취해 위험에 빠진 장애우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우 경사는 “당시 위급했던 순간이였으나 가까스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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