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박2일 순천 귀농귀촌 기차여행 상품 출시

  • 농촌체험 및 귀농교육, 관람 등 구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순천으로 희망열차 타GO~ 귀눙귀촌 기차여행’ 1박 2일 상품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 기차여행’은 고령화사회 진입과 베이비부머 은퇴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부·콩비지·쿠키만들기와 감자캐기 등 농촌체험과 전문강사 귀농교육, 귀농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순천만생태공원과 낙안읍성 관람도 할 수 있다.

15·24·29일 3회 운행하며 1회 30명 한정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TX 열차운임의 약 30% 할인된 가격(광명 출발 5만7700원(주말 5만9600원), 용산 출발 6만400원(주말 6만24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8만5000원 상당 체험·숙박비는 순천시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상품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영등포여행센터(02-2678-7723)·수원여행센터(031-243-7878)·광명여행센터(02-899-9272) 등에서 하면 된다.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순천 귀농귀촌 기차여행 상품 출시를 계기로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상품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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