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부 수르한다리아주 법원은 2명의 자국 여성과 우즈벡 거주 타지크 여성 1명에게 국가반역과 간첩죄를 적용, 14~15년 형을 판결했다.
현지 언론은 피고인들이 재정적 보상을 약속 받고 타지크 정보기관에 협조했으며 군대와 우즈벡 보안 및 사법당국 시설에 관한 정보를 넘겼다고 전했다.
지난 1991년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우즈벡과 타지크는 오랜 문화적 긴장을 비롯해 물과 에너지 공급 문제로 많은 갈등을 빚어왔다. 그동안 양측에서는 수십 명이 간첩혐의로 투옥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