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KT 영업수익은 KT렌탈 연결편입으로 전분기 대비 12.9%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은 53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9%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당사 예상치에 상회한다”며 “이는 부동산 매각 이익 1400억원과 동케이블 매각이익 240억원, KT렌탈 연결편입에 따른 지분법 주식처분 이익 126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 비통신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245억원으로 전체 연결 영업이익 기여도가 54%에 달했다”며 “부동산 매각 이익 14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20%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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