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개인도 BMW 전 차종에 대해 장기렌탈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BWM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와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KT렌탈은 서울 강남 코오롱모터스 본사에서 개인 및 법인 대상 장기렌터카 상품을 BMW 전 차종으로 확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BMW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서비스는 연매출 20억원 이상의 법인에만 한정돼 있었고 일부 모델(BMW 3/5/7시리즈 및 GT)에 한해서만 가능했다.
이번 양사 간 업무제휴를 통해 법인은 물론 일반 개인도 BMW 전 차종을 장기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KT금호렌터카에서 출시하는 BMW 장기렌터카 상품들은 보험료와 자동차세가 모두 월 렌트비에 포함된 상품이다.
BMW 코리아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의 11개 서비스센터에서 차량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성현 코오롱모터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개인 고객도 수입차 업계 1위 브랜드인 BMW의 전 차량을 더욱 간편하게 장기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코오롱모터스는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로서 BMW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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