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 시험 당일 예비열차 대기, 소음 자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이 오는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우선 수색역과 청량리역 등 전국 주요 7개역에 일반열차 7편성을 대기시키고, 구로와 병점 등 차량기지에도 전동차 6편성을 대기시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시험 당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전국 주요역에 간부급 직원들을 배치해 수험생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듣기·말하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 40분대와 오후 1시 10분대에는 긴급한 상황 외 고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의 기적소리를 통제할 예정이다. 선로 인접공사는 시험 전날 야간부터 일시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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