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책임음주문화 만들기’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보건소가 5일 안양역사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임음주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개인별 음주습관과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음주체험을 통해 알콜 중독 위험에 있는 고 위험대상자를 선별, 치료를 유도하고 책임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알코올상담센터 김진 팀장은 “아직도 우리나라는 알코올중독자를 도덕적 타락이나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며, 음주습관 점검과 더불어 알코올남용 및 의존자들에대한 상담과 재활치료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만안구보건소 내에 위치한 알코올상담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음주 폐해예방 교육사업과 알코올 의존자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가족전문 상담, 자녀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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