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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
또 무용원 이지희(19세, 실기과 1년)양은 파드되 부문에서 은상을, 전나래(22세, 실기과 3년)양은 프로페셔널 솔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 파드되 부문(남녀 개인 평가) 금·은·동상을 모두 석권했다.
'그라스 국제발레콩쿠르'는 3개의 라운드를 거치는 기준과 심사가 까다롭다는 정평이 나있는 대회로 지중해 발레단과 함께 개최하여 유럽발레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은 스웨덴 로얄발레단 예술감독인 마크 리바우드가 맡았고, 파리의 발레스타 크리스티앙 브라스, 아나마리아 프리나 등 유럽 발레계의 저명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무용원 실기과 조주현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무용수들이 처음 참가하는 대회였는데, 한국 무용수들의 표현력과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현지 관객들 또한 한국발레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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