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전선, 대규모 수주 소식에 '上'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한전선이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 1400만달에 달하는 산업전선 및 케이블을 수주를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8일 대한전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8%(1110원) 오른 8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전선은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400만달러에 달하는 산업전선 및 초고압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EC)에서 발주한 소하이바(Shohaiba)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2차 물량으로 90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브루나이의 전력회사인 BPMC에서 발주한 브루나이 전력망 구축을 위한 초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금액은 500만 달러에 달하며 동남아시아의 지역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기술적 차별화를 적용한 신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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