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 특임검사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첫 출근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결연한 의지로 현재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검사는 또 “제 식구 감싸기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사방법을 동원해 철저하게 파헤쳐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특임검사는 이원석 밀양지청장을 포함해 검사 9명과 수사관 20여 명 규모의 수사팀을 꾸리고 기초 사실 파악 등에 나섰다. 검사 비리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하기 위한 특임검사가 가동된 것은 그랜저 검사와 벤츠 여검사 사건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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