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웅·백수연, 아시아수영선수권 평영 은메달 획득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우리나라 남녀 평영의 간판선수인 최규웅(한국체대), 백수연(강원도청) 선수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규웅 선수는 대회 이틀째 남자 평영 100m 결승전에서 1분 02초 54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백수연 선수는 최 선수에 이어 여자 평영 200m 결승전에서 2분 30초 1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날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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