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2012년 무역규모 성장률 6% 전망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2012년 무역규모 증가율이 6%에 그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은 상무부의 위젠화(兪建華) 부장조리가 17일 `2012년 중국국제무역학회 연례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 10월 수출 증가율이 11.6%를 기록하는등 회복세를 보였지만 11월 들어 다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무역 성장률이 GDP 증가율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는 올해들어 경기하강압력이 거세지면서 10% 고성장을 멈추고 7%대 저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상황도 악화돼 당초 10%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8월 2.7%까지 떨어졌다가 9월 9.9%, 10월 11.6%로 회복됐으나 11월 다시 침체조짐이 감지돼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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