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덕군과 신규 원전 건설 맞손…지역 상생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영덕군과 신규 원전 건설 및 영덕군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영덕군과 신규 원전 건설 및 영덕군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영덕군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함께 추진하며 원전을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한수원은 29일 경북 영덕군과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일경 한수원 사업총괄본부장(부사장), 조주홍 영덕군수, 조상준 영덕군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신규 원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영덕군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 이행과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지원,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상생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덕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규 원전 건설이 국가 에너지 경쟁력과 지역 발전을 함께 견인하는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일경 한수원 사업총괄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 등 실질적인 상생사업을 통해 영덕군의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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