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자체 수강료 현금수납 실태 등 점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상임이사 조용덕)이 자체 수강료 현금수납 실태와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여수 기능직 공무원 80억 횡령 사건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공직자 부패관련 문제와 관련, 청렴한 조직풍토를 조성하고 부패 및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서다.

이에 재단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부정·부패 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달 말까지 법인관리팀을 중심으로 근무시간내 사적용무로 자리를 비우거나, 업체로부터의 청탁, 민원처리 소홀 등에 대한 복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제19대 대선 및 연말·연시를 맞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의식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산하 6개시설(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개소, 청소년일시쉼터 1개소)에 대한 현금과 카드 수납현황 및 처리실태도 점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시스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덕 상임이사는 “최근 재단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윤리강령 선포, 직무청렴계약제 확대 시행, 전 직원 청렴서약식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런한 조치가 단순한 구호로 남지 않도록 앞으로도 회계시스템 보완, 자체 감사기능 강화, 복무기강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단 전체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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