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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푸마>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LG패션은 21일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전속모델로 배우 전혜빈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모델로 활동할 전 씨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2'에서 남성 못지 않는 활동적인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프랑스 아웃도어의 정통성을 강조하고자 전문 아웃도어 모델만을 기용해 왔지만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대중시장으로 변하면서 유명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배우 전혜빈을 브랜드 첫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서준원 LG패션 스포츠아웃도어사업부장 상무 역시 "전혜빈씨의 도전적이면서도 활동적인 모습은 80년 역사의 정통성을 지니면서도 끊임없이 혁신하는 브랜드 철학과 잘 부합한다"며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 받았던 라푸마의 기능적인 우수함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푸마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다운제품 구매 고객들에 한해 구매 금액대별로 라푸마 힙색, 아웃도어 전용 선블록과 마사지 크림, 아동용 다운점퍼를 증정하는 다운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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