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A(19)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일 오전 1시3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찜질방에서 시가 3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훔친 스마트폰을 1대당 30만원에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1일 경북에서 렌터카를 빌린 뒤 전주와 부산, 대구 등을 돌며 스마트폰을 훔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렌터카 비용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