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동상앞에서 '한글날 공휴일'행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와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는 22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대왕동상앞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한글날 공휴일 달력, 국민 손으로 만드는 한글날 공휴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이 22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되는 것을 기념하고, 한글날 공휴일 지정이 늦어지면서 달력업계에서 내년도 달력에 한글날을 검은색으로 인쇄하여 배포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내년도 달력에서 한글날을 공휴일로 표시할 수 있는 붙임딱지(스티커)를 나누어준다.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상임대표는 “내년도 달력에 한글날이 검은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생기는 국민적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다양한 크기의 붙임딱지(스티커)를 국민에게 나누어주게 되었다"며 "국민 손으로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들었듯이 내 손으로 내년도 달력에서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것도 매우 뜻깊고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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