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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을 적용한 건물 조감도. |
이번에 개발한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단열재와 마감재를 분리 생산한 후 별도 시공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진공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했다. 이 시스템패널을 통해 외벽두께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초고층 적용이 가능한 시공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향후 기술이 상용화되면 건축물의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전망했다.
김현배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는 “지속적인 그린 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친환경·도시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자체 개발한 그린에너지 기술을 친환경·저에너지 개발기술 테스트 베드인 포스코 그린빌딩에 적용·검증할 예정이다. 2014년에는 ‘제로에너지 더샵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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