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1일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실시된 단일화TV토론에서 계열분리 명령제의 실효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문 후보는 "재벌에 대한 계열분리 명령제는 미국에서 30년간 시행이 안되는 제도"라며 "실효성이 없고 국민에게 재벌해체라는 인상만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안 후보는 "우리나라는 재벌의 권한이 집중돼 있어 문제"라며 "가령 삼성전자에 빵집 하지 말라는 계열 분리 명령을 내려도 국민들은 동의해줄 것"이라고 반박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