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8일째 교전 중단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휴전 협상을 중재한 무함마드 카멜 아무르 이집트 외무장관이 카이로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휴전 합의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오전 4시)를 기해 발효된다"고 말했다.

휴전 합의서에는“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적대행위를 중단한다”고 적혔다. 특히 하마스는 가자 지구내 모든 팔레스타인 분파들이 로켓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국경을 다시 열어 시민과 물류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 제한을 삼간다”고 약속했다. 휴전 합의가 발효된 시점으로부터 하루 뒤 이를 위한 이행 절차들을 다룬다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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