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2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컨퍼런스 행사’에서 2012년도 목표관리제 이행분야 단체표창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목표관리제 조기감축실적 42만톤 확보 △국내 최초 유기성고형연료 석탄화력 혼소 △서인천 폐열회수 열교환기 설치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의 혁혁한 공을 세운데 따른 것이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과의 그린크레딧(협력 중소기업에 에너지절감 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등 혁신적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통해 목표관리제가 조기에 정착되는 데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올해 국내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스탠다드 및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라면서 “다가오는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대비해 태양광 CDM 사업 추진 등 배출권 확보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포상로 선정된 기업은 서부발전을 제외한 LG전자, 대림제지, 엠이엠씨코리아 등 3개 업체로 이행분야에서 실적을 인정받았다. 지원분야에서는 지속가능경영원, 생산성본부, 시멘트협회 등 3개 업체가 선정돼 개인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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