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파트너, 창립 10주년 … 종합 외식기업으로 발돋움

아주경제 전운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F&D파트너가 1000개 가맹점 달성 비전을 선언했다.

22일 유재용 F&D파트너 대표이사는 서울 서초구 본사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까지 ‘10·100·1000’ 3가지 비전을 달성하겠다"며 "이는 본사 사장 수 10명, 직영점장 100명, 본사 직원 출신 가맹점주 1000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F&D파트너는 앞으로 2~3년 내에 국내에 최소 300개 이상의 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며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유 대표는 "브랜드 늘리는 것은 쉽지만 최소 1년 이상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획득해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본사의 방침"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많은 점포를 내는 브랜드가 아니라 장수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F&D파트너는 국내 시스템을 완비하고 2~3년 후에 중국 등 해외에 브랜드 진출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F&D파트너는 2002년 서울 사당역 인근 지하에 주점 ‘와라와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에프앤디파트너를 설립했다.

현재 F&D파트너는 와라와라, 군선생, 와사라, 카페라 등 4개 브랜드 109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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