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티켓팅 전문업체 티켓마스터는 22일 싸이가 내년 1월 26일 오후 8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펼칠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티켓 사이트에는 취소라고 공지됐지만 미국에서 낼 앨범이 당초 이달에서 내년 2~3월께로 미뤄지면서 자연스럽게 공연 일정도 함께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싸이의 스케줄이 무척 빠듯해 아직 공연 스케줄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앨범 발매 뒤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