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GDS의 주력 PCB 사업이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영역으로 전환되는 동시에 연성PCB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2012년 및 2013년에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대덕GDS의 향후 주가는 지난 10년만에 역사적 신고가(2002년 3월 25일 1만7700원)를 갱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대덕GDS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전방산업의 변화에 맞게 스마트기기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2011년 이후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향 R/F PCB 및 MLB 비중이 확대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2009년 이후에 연성PCB의 매출 증가에 힙입어 2011년에 4173억원 기록했으며, 2012년에 4713억원으로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그는 “2013년에는 5463억원으로 처음으로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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