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토지재정에 의존한 인프라건설 '위험'

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토지재정을 위주로 한 대규모 인프라건설에 의존하는 중국의 성장방식이 매우 위험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프랑스 소사이어티제네럴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쿠젠(Michala Marcussen)은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이 토지재정에 의존한 대규모 인프라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의 토지재정에 의존해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인프라건설 방식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없다."며 "이같은 방식을 고수한다면 분명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쿠젠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변화"라고 강조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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