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인천 주안역과 인근 건물에 최루가스가 살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26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경 주안역 지하상가에서 최루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가 상인들과 주안역 지하상가를 지나던 행인들은 매캐한 최루가스 냄새 때문에 눈과 코와 목의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21일과 24일에도 주안역 인근 상가와 건물등 에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범인이 도망친 뒤였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