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사회안전 위해물품 전시관 문 열어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6일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2층에 '관세국경관리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번 전시관은 FTA, 안보위해, 마약류, 불법식의약품, 가짜상품, 멸종위해동식물, 동·식물 검역 등 7개 분야에 10개 부스로 구분된다. 전시물품은 400여 점이다.

일례로 마약류관에는 모형 마약류 및 각종 은닉 수법과 마약의 폐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동식물검역관은 구제역 또는 병충해가 발생한 국가를 알려준다.

전시관이 자리한 교통센터는 하루 평균 1만5000여 명이 다니는 곳으로 언제든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주요 불법물품은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마약류 28건, 동식물검역 5만7585건, 불법의약품 3만920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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