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상가 잔여분 분양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내 상가 '포레 더 몰' 잔여분을 분양한다.

분양분은 지상층 계약 해지분 일부(3실)와 서울아트페어 개최 등으로 분양이 미뤄졌던 지하 1·2층 상가다.

지상 45층짜리 2개동의 주상복합 갤러리아 포레의 '포레 더 몰'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은행·레스토랑·카페·편의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 지난 10월 인근 200m 거리에 분당선 연장구간인 서울숲역이 개통되면서 왕십리∼서울숲∼압구정로데오∼강남역을 잇는 골드라인이 형성된 것이다.

연평균 700만명 이상이 즐겨 찾는 서울숲 바로 옆에 있어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인근에서 대림산업이 오피스와 공연장, 부영이 관광호텔과 회의장, 전시장 등을 지을 예정”이라며 “뚝섬 중심 상업지역이 100m 이내에 집중돼 있어 입지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02)462-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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