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동양증권이 출시한 'MY W 007 Bond Plus 랩'이 인기다.
이 상품은 해외채권형펀드에 대한 분산투자와 주기적인 펀드 편입 종목 및 비중 조절로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알파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랩운용팀에서 금융상품전략본부와 리서치센터 등 전문가들과의 정기적 회의체를 통해 수익·위험도 분석을 거친다. 이후 3~4개의 우수한 해외채권펀드를 선별하고 분산투자한다. 더불어 주기적인 펀드 분석을 통해 펀드의 편출입 및 편입 비중 조절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현재 해외채권펀드는 이머징 국가의 채권, 선진국 하이일드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높은 이자수익을 확보하면서도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으로 정기예금에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동양증권 조원복 랩운용팀장은 "과거 시뮬레이션 결과 해외채권펀드 포트폴리오 투자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국내 채권과도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 우수한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코스피 대비 낮은 변동성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조 팀장은 이어 "현재의 낮은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주식투자의 변동서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고, 수수료는 연 1.3%를 선취한다. 중도 해지시 잔존기간에 따라 선취 수수료의 20%는 환급된다. 펀드에서 발생하는 판매 수수료 및 판매 보수 또한 면제된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2600)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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