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미 대기환경정책 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홍정기)과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9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제2차 한-미 대기환경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관리기구(CARB, SCAQMD, BAAQMD)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 한국대기환경학회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미세먼지(PM-2.5) 및 인체위해성 관리방안’ 등 대기개선 정책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남가주 대기관리국(SCAQMD)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기정책 교류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는 전문인력 및 기술교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정기적인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2차 수도권 대책 정책방향을 ‘국민건강 위해성 관리’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관련 의견 등을 2차 대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향후 심포지엄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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