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사랑의 김장김치 등 나누기 행사 열어

(사진제공=성남보호관찰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가 27∼28일 양일간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에서 후원의사를 밝힌 배추 200포기를 사회봉사 대상자를 동원, 김장김치로 담궈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사회봉사 대상자를 일손 부족 농가에 지속적으로 투입, 농촌지역에 커다란 도움을 준 보호관찰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농협 성남시지부가 후원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이날 정성들여 담근 김치는 농협 성남시지부에서 후원한 쌀 20포대와 함께 겨울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20명의 가정에 전달됐다.

한편 성남보호관찰소는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지역 농가에 연인원 2,567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약 2억원의 경제적 지원 및 사회배상 효과가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조해 농촌일손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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