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신도시 주상복합·상업용지 9필지 공급

  • 주상복합 1375가구, 상업시설 지을 수 있어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주상복합·상업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는 4만3000여가구가 지어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도심과 약 15㎞ 거리로 송파대로·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및 지하철8호선·분당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장지지구·동남권유통단지·문정법조타운·겨여마천뉴타운·세곡지구 등이 위치했다. 신도시 내에는 도로 및 철도 신설·확장과 교차로 입체화 사업 등 총 23개 교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85㎡ 초과 주상복합용지 3필지 및 일반상업용지 2필지, 근린상업용지 1필지, 준주거(상업)용지 3필지 총 9필지다.

주상복합용지 C1-1,1-2,1-4 3필지(2만1000~2만4000㎡)로 주상복합 아파트 총 1375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내년 6월 이후부터 분양이 가능하다. 토지가는 ㎡당 579만~597만원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의 중심거리에 위치했으며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주택규모를 당초 14만5138㎡보다 13만1128㎡로 축소했다.

상업용지는 일반상업용지 2필지(1만9000㎡)와 근린상업용지 1필지(5000㎡), 준주거(상업)용지 3필지(3000㎡)다. ㎡당 토지가격은 일반상업용지가 822만~839만원, 근린상업용지는 694만원, 준주거(상업)용지는 629만~643만원이다. 토지사용시기는 내년 6월에서 2014년 9월이다. 일반 실수요자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상업·근린상업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을 지을 수 있다. 준주거(상업)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시·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5일 입찰신청 및 입찰서제출을 받고 다음날인 6일 개찰 후 낙찰자를 발표한다.

신청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입찰금액의 5%(주상복합용지는 별도) 이상을 입금하고 입찰신청서와 입찰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7~8)에 문의하면 된다.
위례신도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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